[음성 자막]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애들엔~
선물을 안 주신대요~
[화면 자막]
대통령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크리스마스 행사
감동
캐럴 공연으로 연말 분위기 물씬~
귀염 뽀짝
윤석열 대통령이 준비한 오늘의 행사는?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
히어로즈 패밀리들과
한 명 한 명 인사 나누는 윤 대통령
히어로즈 패밀리는~
전몰·순직 제복 영웅의 자녀들의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 들어 신규로 추진한 역점사업
정부와 민간단체가 연계해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장학금을 지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드림트리에 걸어보는 꿈 카드
우리 어린이들의 꿈이 모두 이뤄지길
윤니크도 기도할게요~
드디어 선물 공개 시간!
이준형 마술사와 함께
일일 산타가 된 윤석열 대통령
우와
평소 갖고 싶어 했던 물건들로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오손도손
행복 만족
소중 소중
윤 대통령의 인사말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용산에서 처음 하는 크리스마스 행사입니다
외국은 백악관이나 이런 대통령실에서
늘 크리스마스 행사를 합니다만
우리가 작년에는 못 했고
올해는 우리 히어로즈 패밀리 가족들하고 이렇게
첫 번째 크리스마스 행사를 갖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그런데 우리 어린이들은
제 말보다는 대통령 할아버지가 무슨 선물을 줄까
ㅎㅎㅎㅎ
이미 다 정했죠?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선물을 꼭 드릴 것이고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입니다
아까도 우는 아이에게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준다고, 아주 잘 알고 있는데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울지 않고
또 부모님 도와서 잘 이겨내는 어린이가 착한 어린이고
그런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많이 주십니다
저희도 어릴 때 크리스마스 전에는
양말을 걸어놓고 잡니다
그 양말 안에 산타할아버지가 사탕이라든지, 연필이라든지
또는 장갑 이런 걸 넣어주지 않을까 해서
내가 신지도 않는, 형들이 신는 큰 양말을
선물을 많이 달라고, 걸어놓기도 하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여기 박민식 장관 모르시죠?
어린이들
여기 박민식 장관님은 국회의원도 하시고, 지금 이렇게 장관을 하고 계시는데
박민식 장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아주 어릴 때 아버지가 군인이셨는데
국가를 위해서 싸우다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지금 현충원에 계십니다
아버지의 기억이 어사무사하고
정말, 홀어머니와 손을 꼭 붙잡고 열심히 노력해서
오늘 이런 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또 여러분들을 위해서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서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축구 열심히 하고
야구 열심히 하고, 노래 열심히 부르고
또 학교생활 친구들과 즐겁게, 재밌게 보내주기 바랍니다
우리 어린이 여러분, 화이팅 한번 합시다
파이팅
또 우리 어머니 다 같이 오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욱 힘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들 아버지, 아빠를 기억하고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늘 있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