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11월 23일 (현지 시각)
파리 오를리 공항
비장한 각오
강력한 의지
부산엑스포 표심을 얻기 위해
프랑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막판 지지 교섭을 위한 행보
그 시각!
2030대의 부산엑스포 홍보 버스
파리 곳곳을 누비는 중
부산 파이팅
부산엑스포 홍보를 위해
옥외 광고도 열일 중
유치 기원
윤석열 대통령도
총력전 본격 돌입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에 참석
[음성 자막]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오늘 이렇게 저희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화면 자막]
온 정성과 에너지를 쏟아
파리 주재 외교단과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들에게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 중
그렇게
프랑스의 밤은 깊어가고
어느덧 찾아온
새로운 하루
이번에는
BIE 대표 초청 오찬에 참석
[음성 자막]
대한민국의 부산이 그러한 축제의 무대를
여러분께 선사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화면 자막]
BIE 회원국 대표단을 초청하여 성황리에 개최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전으로 바쁜 와중
놓치지 않아야 할
또 다른 업무 발생
한-프랑스 정상회담 개최
환영 반갑
지난 6월에 이어 5개월 만에 이루어진
한-프랑스 정상회담
양국 간 미래산업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 정세, 중동 정세 등을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내년 우리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앞두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글로벌 안보 공조를 강화하며
돈독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UP
브롱냐르 궁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
저도 참석했습니다^^
SK, 삼성, 현대차, LG, 롯데, 한화 등
박람회 유치를 위해 교섭에 참여해 왔던
각 기업의 총수들도 함께 자리해
코리아 원팀의 저력으로 한껏 고조된 열기
BIE 대표단도 참석 완료!
윤 대통령 축사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내외 귀빈 여러분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에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을 이렇게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개천절은 우리 한민족의 시조라 일컬어지는 단군이
기원전 2333년 한반도에 처음으로 나라를 세운 것을
기리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많은 어려움을 국민들의 땀과 헌신
그리고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1950년 공산 침략을 받아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웠지만
우리의 군과 국민의 자유수호 의지
그리고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엔군의 도움을 받아
공산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켜냈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지켜냈습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내면서
세계 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습니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꽃 피워온 대한민국은
이제 자유와 연대의 국정기조 아래
국제사회에 책임 있게 기여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 각 지역의 분쟁과 분열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 위기와 에너지 위기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크나큰 도전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국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도전에 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평화를 함께 지켜내면서
약자를 보듬고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습니다
귀빈 여러분
19세기 중반 세계박람회가 시작된 이후
프랑스는 지금까지 모두 9차례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산업과 문화의 진보를 선도해왔습니다
1878년 파리박람회에서는
에디슨의 축음기와 전구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1889년 또 파리박람회에서 등장한 에펠탑은
프랑스의 상징이자, 인류의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
이제 한국은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부산은 1950년 11월
프랑스군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와서
상륙했던 바로 그 항구가 있던 곳입니다
부산은 6·25 전쟁 당시 공산군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주권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였습니다
피난민으로 넘쳐나던 부산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원자재 수입과 상품 수출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번영을 이끄는
어머니의 탯줄과도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인
국제항구 도시 부산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그동안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번영의 토대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
부산 엑스포의 정신이자 비전입니다
부산 세계박람회를 가장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엑스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가
미래 세대를 위한 화합과 연대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합니다
부산은 이미 여러분과 함께 할 준비가 됐습니다
Busan is ready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11월 28일 제173차 총회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그날까지 계속될
대한민국의 저력이 담긴
유치 총력전
정부, 민간 등 모든 주체들이
Korea One Team의 기조 아래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는
혼신의 대장정은 진행형!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