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자막]
오늘 광주 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를
아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또 이에 부응해서 중앙정부도 더 열심히 일하고
광주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꼼꼼하게
정책에 충실하게 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AI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타 부분은 과감하게 저희가 전향적으로 할 것이고
결국은 클라우드 서버 용량과
정보 이동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통신에서 5G에서 6G로 넘어가는데
과기부에서는 이 지역이 가장 우선적으로
통신 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게
신경을 써주기 바라겠습니다
아까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복합 쇼핑몰과 관련해서
정말 광주의 복합 쇼핑몰이 들어서고
또 기존의 신세계 백화점이
복합적인 문화 몰로 전환한다니까 정말 기쁩니다.
저도 과거 광주에 살면서 물건을 사거나
이럴 때는 신세계를 참 많이 갔습니다.
광주역 앞에 롯데백화점도 갔지만 신세계를 많이 다녔는데
지방에 근무하면서 익산에도 대형 몰들이 있는데
광주에 대형 몰이 없는 것이 참 많이 안타깝고 해서
대선 때도 말씀드린 것이고
광주 시민들께서 복합 쇼핑몰을 통해서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제가 지역을 방문해서 민생 토론할 때마다
몇 군데서 나오는 얘기인데, 물 문제입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생존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대구에도 물 문제가 아주 심각하고요.
부산 경남도 대단히 심각합니다.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영산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다 보니까
여기에 대한 수질 개선을 전반적으로 해야 된다는
시민들의 말씀을 귀담아서
저희들이 광주 영산강의 생태계를 좀 더 개선하고
수질이 개선돼서 식수원으로 쓸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섬 박람회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분기별로 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때 관계 8개 부처가 다 같이 모여서
한 번은 여수 섬 박람회에 대해서
중앙정부 8개 부처뿐만이 아니라
아마 모이면 경상남도 부·울·경에 전라남도, 광주까지
다 포함이 되니까 다른 지역에서도 지원할 걸 좀 해야 되니
중앙지방협력회의 때 이걸 어젠다로 해서
한 번 집중적으로 논의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고
남해안 관광 발전에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정 비행장은 과거에 저도 광주 근무할 때
특히 가을에 안개가 많아서 비행기가 착륙을 못 하고
서울에서도 오다가 어떨 때는 막 여수에 내리기도 하고
그래서 오후에 출근하기도 하고 이런적이 많아서
가을에는 저도 일요일 밤늦게
고속버스로 내려온 적이 많았습니다.
근데 저도 대선 때부터 송정 비행장과
무등산의 군사시설 보호구역(방공포대)은 해결이 됐죠?
아직 아직 안 됐나요? 그래서 제가 취임한 후에
이 부분을 군에다가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군은 송정이든 무안이든
무안에라도 전투기를 갖다 놓을 수 있게 해달라
그러면 얼마든지 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지금 전라남도하고 군하고 얘기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거를 없앨 수는 없고
이쪽도 서해 지역의 방공 전력 확보를 위해서 중요한데
국방부로 하여금 전남과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또 아마 오는 대신에 뭘 좀 해달라고 그런 것 같은데
사실은 전남에 저희들이
예산 사업 같은 거를 많이 지원하고 있는데
이게 좀 잘 협의가 돼서 송정 비행장은
빠른 시일 내에 광주에서 좀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첨단 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해서
아시아 또 나아가서 세계가 주목하는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광주 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