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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 기업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반도체 협약식 및 웨이퍼·초순수 현장시찰]

2023.02.01

[화면 자막]

SK실트론 (경북 구미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소재 기업 현장 시찰

 

SK실트론의 실리콘 웨이퍼 생산시설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 제조공정을 통해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기본 판

 

반도체 필수 소재인

웨이퍼 공급망 현장 점검을 마치고

 

이번엔

반도체용 초순수 개발 현장 시찰

 

반도체 초순수

반도체 세척 등에 사용되는 필수재로

이론적으로 순수한 물에 가장 근접

 

최고 난이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며

국산화를 통한 기술 독립을 위해 노력 중인 분야

 

한편, 같은 날

 

반도체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투자협약 내용 및 의미

SK실트론은 3년간 1조 2,360억 원을 들여

실리콘웨이퍼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 격려사

 

[음성 자막]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오공대에서 첨단 분야 기술과 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 전략을 막 논의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곳 구미 산단에 위치한 SK실트론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아주 반갑고, 오늘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SK실트론은 뛰어난 기술 경쟁력으로 해외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웨이퍼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루고,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양질의 웨이퍼로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SK실트론의 임직원과 경북도민 그리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 수출의 20%를 담당하는 경제의 버팀목이자 국가 안보 자산입니다. 하지만 한국 반도체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소재나 부품, 장비 국산화를 위해 더욱 힘을 써야 하고, 또 메모리 가격의 하락세,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약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경쟁국들이 수출 규제, 보조금, 세액 공제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우리의 반도체 산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서 이를 극복해야 하고, 할 것입니다. SK는 향후 1조2,000억원을 투자하여 웨이퍼 생산 공정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북도와 구미시는 인허가를 빠르게 처리하고 5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이뤄진 투자 협약은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공급망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약 1,000여 명의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멀리 내다보고 과감하게 선제적 투자를 하는 기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액 공제를 대폭 높이고 정책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미래 세대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전과 국가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은 한순간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화면 자막]

"반도체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국가 안보 자산입니다"

 

"정부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