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청와대 영빈관
1월 27일
윤석열 대통령
2023년 통일·행안·보훈·인사 정책방향 보고 참석
윤 대통령 인사말
[음성 자막]
새해 첫 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고 다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통일·행안·보훈·인사가 서로 공통되는 그런 부분은 좀 적은 것 같고, 업무들이 서로 조금씩 다릅니다만 어쨌든 대한민국의 국격 그리고 우리의 자유와 창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우리 국민들이 어려울 때 나라가 나를 도와주고, 또 나라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내가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다는 그런 사명감이 들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을 만든다는 면에서는 서로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각 부처의 업무보고와 또 의견 개진을 잘 경청해 보겠습니다. 시작하시죠.
[화면 자막]
이어서 진행된 업무보고와 토론은
보도자료를 토대로 전해 드립니다.
통일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
① 올바른 남북관계 구현
②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7대 과제
2대 핵심 과제와 세부 추진 계획 보고
행정안전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
① 일상이 안전한 나라
②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③ 일 잘하는 정부
④ 함께하는 위기 극복
⑤ 성숙한 공동체
5대 정책 추진 핵심 과제 보고
국가보훈처 업무보고 주요 내용
①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②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
핵심 추진 과제와 세부 과제 보고
인사혁신처 업무보고 주요 내용
①국익 우선 인사 정책
②실용적 인재 경영
2023년 정책추진 핵심과제 보고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주요 내용
① 새로운 위험 예측 및 상시 대비체계 강화
②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환
③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④ 실질적인 피해지원으로 회복력 강화
⑤ 민간 참여와 협업 중심 안전관리 활성화 등
국가 안전관리체계 개편 방안 보고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① 그래도 통일
②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
③ 국민 일상이 안전한 사회
④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 패러다임 전환
4개 주제로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들 개진
윤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전한 당부는
서면 브리핑을 토대로 전해 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부에 대한 당부에서
"통일부는 헌법 가치와 헌법 규정을 다루기 위한 부처다.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해
어떻게 대비할지 미래뿐 아니라 현재 문제를 다루는 곳도 통일부이다"
"통일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통일이 되려면 북한과 우리, 주변 상황 모두 바뀌어야 한다.
감성적 접근 대신 냉철한 판단을 하고 준비해달라.
특히 통일부는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상황을
더 많이 연구하고, 우리 국민들과 주변국들이
북한 주민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가보훈처에 대한 당부에서는
"보통 보훈과 국방이 동전의 양면이라 하지만
적의 침략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국가의 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신 분들도
보훈 대상이 되어야한다.
대부분 제복을 입은 공직자 분들이 해당된다"
"정부의 재정적 지원보다 더 중요한 일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분과
그 가족들이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의 확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정안전부 보고에서 안전 문제와 관련해
"재난대응의 기본은 예방과 사후 조치 모든 면에서
위험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정보를 빨리 전달하는 정보전달 시스템"이라며
"과학에 기반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과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재난대응 관련 부서의 권한과 책임 명확화,
재난안전과 관련한 시장화, 산업화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사혁신처에 대한 당부 말씀에서는
"우수한 인재들이 더 좋은 보상 체계와 여건이 있음에도
공익을 위해 일하는 것을 명예롭게 여기며,
공직에 모여드는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이다.
그렇게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하는 사회가 바로 된 사회,
지속가능한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수인재 선발과 전문성을 키워줄 수 있는
꾸준한 재교육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책임지는 보훈, 안전한 나라, 함께 여는 통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