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아이들과 머리를 맞댄 윤 대통령?
심상치 않은 손놀림
할아버지
미소 발사
훈수도 두며
놀이에 심취
사뿐 사뿐 묵직
사뿐 사뿐 묵직
지치지 않는 어린이들과
최선을 다해 노는 중 ㅎㅎ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곳은?
국립어린이박물관
우리나라에서 개관하는
최초의 독립된 국립어린이박물관이자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에
처음으로 개관하는 박물관
도시건축·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맘에
쏘옥~
연 18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
한편, 같은 날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도 참석한 윤 대통령
세종시 등 충천권의 어린이들과
박물관 설립에 기여한 전문가 등이 참석
윤 대통령의 인사말,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우리 어린이 여러분, 크리스마스 잘 보냈어요?
[음성 자막]
네~~~
네~~~
[음성 자막]
크리스마스에 뭐 했어요?
[음성 자막]
교회갔어요
놀았어요
[음성 자막]
선물도 많이 받았어요?
[음성 자막]
네에~~~~
아니요!!!
[음성 자막]
아빠, 엄마가 선물 안 사줬어요?
[음성 자막]
네에~~~~
아니요!!!
[음성 자막]
여러분들, 박물관 가본 적 있어요?
[화면 자막]
어린이들
[음성 자막]
네!!!!!!!!!!!
[음성 자막]
어느 박물관 가봤어요?
[음성 자막]
부여박물관!!
[음성 자막]
부여박물관! 그래!
[음성 자막]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이요
[음성 자막]
아~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음성 자막]
국립중앙박물관이요
[음성 자막]
국립중앙박물관, 누가 가봤어요?
국립중앙박물관 가본 사람?
많이 가봤네.
박물관에 가면 아빠, 엄마하고 같이 가면
이렇게 보기만 하고 만지거나 이러지 말라고 그러죠?
[음성 자막]
네
[음성 자막]
박물관에는 오래된 옛 물건들을 놓고 보기만 하는 거예요.
근데 아까 어느 어린이가 경기 어린이박물관 갔다 왔다 그랬죠?
이 어린이박물관은 그런 옛것을 전시해 놓고
이렇게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여러분들이 체험할 수 있게,
그래서 만지고,
또 뭔가 전시돼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작업도 하고 이렇게 해서,
이 어린이박물관을 만든 이유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상상을 많이 하게 해 주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냥 집에 있는 거나 학교에 다니는 것보다
또 이런 박물관에 가본 사람들은,
박물관 가면 여러분들이 새로운 것을 많이 보게 되죠
여러분들이 새로운 것을 많이 보고,
또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여러분한테 제일 중요한 것은 상상력을 키우는 겁니다.
엉뚱한 생각, 어른들이 감히 생각하지도 못한,
여러분들 그런 것 많이 하죠?
그림 그릴 때도 엄마, 아빠가 이게 무슨 그림인지 모르는 것도
여러분 막 그리죠?
여러분이 꿈꾸는 것 그렇죠?
여기는 여러분들이 꿈과 상상력을 많이 키우라고
이렇게 만들어 놓은 데예요.
다른 박물관하고는 다릅니다.
지금 겨울에 날도 추운데
춥다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아빠, 엄마한테 좀 같이 가자고
막 떼를 써 가지고 밖에도 나오고,
또 친구들하고 많이 뛰어놀아야 튼튼한 어린이가 되는 거죠?
[음성 자막]
네~
[음성 자막]
오늘 보니까 여기에 지난번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나가서
은상을 받은 합창단도 와 있다는데,
여러분 알아요?
[화면 자막]
어린이들
[음성 자막]
네!!!!!!!!!!!
[음성 자막]
합창단 이름이 뭐죠?
[화면 자막]
어린이들
[음성 자막]
사계절하모니 합창단이요
[음성 자막]
어디 있나요, 지금? 단원이 있어요?
한번 손들어 봐요.
어쩐지 노래 잘하게 생겼다싶더니,
강릉 가서 며칠이나 시합했어요?
[음성 자막]
4박 5일이요
[음성 자막]
4박 5일 있었어요?
뭐 맛있는 것도 먹었어요?
[음성 자막]
네~~~
[음성 자막]
강릉에서 뭐가 제일 맛있었어요?
[음성 자막]
치킨, 미역국이요
[음성 자막]
치킨, 미역국, 또?
[음성 자막]
라면이요
[음성 자막]
라면!
재미있었겠네.
대통령 할아버지는 어린이들을 참 좋아해요.
아주 오래전부터 여러분들하고 같이 있으면
저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리고 대통령 할아버지가 하는 일의 대부분이
다 어린이들을 위한 일입니다.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도
여러분이 자라서 이제 사회 활동을 할 때
여러분들이 더 건강하고, 또 재미있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일을 하는 겁니다.
이 박물관 짓느라고 고생 많이 하신 분들한테
우리 박수 한번 칩시다.
[화면 자막]
12월 27일 정식 개관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은
2024년 2월 29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니
사전 온라인 예매를 통해
많은 관람 부탁드려요~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