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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기업 유치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은 교육과 의료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2023.11.02

[화면 자막]

화창한 가을 ~ 

윤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 

 

대전으로 갑니다

 

대전컨벤션센터

11월 2일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 ·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참석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기념식으로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뜻과 힘을 모으기 위해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정부 포상 친수 

 

국민훈장 동백장 

조병식 흥덕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강원자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사무처장 

 

국민포장

양운석 전국이통장중앙회 양양군지회 지회장 

 

대통령표창 

강병국 대전광역시 한빛재가노인복지센터 센터장 

 

동탑산업훈장 

손석현 에스제이에프(주) 대표이사 

 

산업포장 

이철승 (재)광주지역사업평가단 단장 

 

대통령표창

강영재 (주)아이센스 이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김박 앨트월택(주) 회장

 

국민포장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본부장 

 

대통령표창

이철이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대표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음성 자막]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 시민 여러분, 2023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이곳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대전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0년대 초반에 국방과학연구소를 만들어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 첨단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전을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도시로 명명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이 시작된 것을 계기로 지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방위산업이 이곳 대전에서 더욱 꽃피우길 기대합니다.

 

저는 지난 9월 부산에서 열린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며, 우리 정부에서는 그야말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주 안동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국토를 빠짐없이 촘촘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어제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역의 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교육과 의료, 그리고 문화 접근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직원들의 역량에 의해 경쟁력이 판가름 납니다. 그래서 모든 기업은 우수한 직원과 전문 인재를 기업에 스카우트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우수한 직원과 전문 인재의 가족들이 살고 싶은 곳이 되어야 직원과 인재 유치가 가능해지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교육과 의료는 바로 기업의 직원과 그 인재의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곧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이따가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교육발전특구 공청회가 열립니다.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합니다.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지역의 교육 혁신을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역이 유치할 기업의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 의료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입니다.

 

나아가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여 지역의 기업 유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바로 이러한 제도적 지원 내용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 스스로도 입지와 특성을 감안하여 그 지역에 알맞는 비교 우위 산업을 발굴하고, 그에 부합하는 지역의 유치 활동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부지와 주거환경 제공도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가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도 수도권 못지않게 따라잡자는 것이지, 각 지역들이 다 똑같이 될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뛰는 곳일수록 발전하는 것인 만큼 지역도 서로 더 잘살기 위해 뛰고 경쟁해야 됩니다. 지역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그 합이 바로 국가의 발전과 경쟁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뛰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다 함께 잘살아 봅시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한편 기념식에 앞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전시관을 찾은 윤 대통령

 

귀엽  반갑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1월 3일까지 계속될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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