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언어별 바로가기 EN

영상뉴스

공유하기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서 국민과 미래 세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될 때 [상임위원장 간담회, 오찬]

2023.11.01

[화면 자막]

오늘은 윤 대통령이 국회를 찾은 날~

 

[음성 자막]

오늘 제가 시정연설에,

또 우리 간담회 모두 발언에, 또 마무리 발언에

 

저도 아주 취임 이후로

가장 편안하고 기쁜 날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화면 자막]

국회 상임위원장

여야 원내대표와의

간담회는 물론

오찬까지~

 

(힘찬 박수와 함께 시작!)

윤니크에서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국회의사당

10월 31일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국회상임위장 및 여야 원내대표와의 간담회 참석

 

단체 기념사진 촬영은 필수~

 

간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는?

 

[음성 자막]

먼저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의장님께 감사드리고요.

또 저도, 국회는 세 번째 오늘 왔습니다마는,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이렇게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 정부의 국정운영, 또는 국회의 의견,

이런 것에 대해서 좀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음성 자막]

바쁘신 가운데 우리 상임위원장들과

이런 자리를 함께해 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정연설 준비하시고 또 하시느라고

여러 가지로 바쁘셨을텐데

 

국회에서 사실은 우리 의장님께서

여러 차례 이런 자리를 만들고

 

대통령님과 우리 국회 간에

원활한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고

 

오늘에야 그 결과를 맺은 것 같아서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대통령께서 당선 후 첫 소감으로

헌법정신과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겠다

이런 말씀을 하신 걸 잘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굉장히 원론적이지만

또 어려운 얘기가 이 말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께서 우리 야당에 섭섭한 것도 있으시겠지만

 

우리 야당의 입장에서는 안타깝게도

대통령께서 국회를 좀 존중하는 문제

 

그다음에 야당과 협치하는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아쉬움이 큰 부분도 있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된 관련 법들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협의보다 이후에

 

단독 처리와 거부권 행사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더 법안심사나 또는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에서의 자율성을 좀 존중해 줬으면 좋겠다

 

특히 여야가 서로 협의해서 합의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조금 열린 자세로 수용해 주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리고 사전 차담회에서도 민생에 대한 어려움을

대통령께서도 많이 강조하셨고

 

여야 당대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민생 현장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민생 현장이 어렵기 때문에

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정부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그 역할이 더 중요한 시기라도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재정건정성과 관련돼서

대통령님과 정부의 고민도 이해합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보다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야당과 또 일부 상당수 국민의 생각도 계십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대통령께서 열린 마음으로 받앙주셨으면 합니다

 

물가나 환율, 유가 여러 가지 삼중고에 어려움이 있는데

금리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서

서민과 중산층의 아픔을 좀 위로할 수 있고

 

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국가 재정적 역할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 정부 출범하고, 이것은 대통령의 책임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불행한 사건이 몇 번 반복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그다음에 오송 참사 등등이 있었는데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대통령께서

따뜻한 손을 좀 내밀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교회에 가셔서 추모 예배를 보신 것은 있지만

 

현장에서 그분들과도 소통하고

그분들의 말씀을 좀 들어주시고

 

그분들이 요구하시는 여러 가지 법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이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여야가 협의할 수 있게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화면 자막]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음성 자막]

대통령님 환영합니다

 

우리 대통령님의 탁월한 친화력,

또 따뜻한 마음이 오늘 이 만남을 계기로

 

국민과 우리 국회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년 초부터 이런 만남을 가지기로 했는데

국회 사정으로 조금 늦어졌습니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여야 사이에 정치가 복원되고

또 협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궁극적으로 국리민복을 위한 것인데,

그동안 여야가 상대를 이기기 위한 정치를 하느라

 

정작 국민을 외면해 왔습니다.

 

이제 누가 누구한테 이기려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보는 정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여야가

분열의 정치에서 통합의 정치로 나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통합의 정치,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대통령께서 늘 강조하시는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고

실현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종교가 국민 통합의 구심점이었지만

탈종교 시대를 맞이해서

 

종교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헌법적 가치입니다.

 

여야가 격렬한 논쟁을 벌일 때조차도

헌법적 가치를 중심으로

 

통합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께서 취임 일성으로

야당을 존중하고 배려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깊이 유념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여야가 지금까지는 오월동주의 관계의 속에서

이제는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동주공제의 관계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산 국회를 맞이하여 정쟁을 걷어내고

 

무엇보다 어려운 국민을 돕는 예산 심사,

현재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예산 심사,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희망을 담아내는

예산 심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익과 국민을 위해 영일이 없으신 대통령님의

국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화면 자막]

간담회를 마치고

국회의사당을 나서는 윤 대통령

 

이대로 일정 끝?

 

아니죠!

특별한 일정이 또 있습니다!

 

상임위원장·여야 원내대표 등과 함께 산책

 

잔디밭 위를 함께 걸으며

오찬을 위해 이동 중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오가는 대화

 

특별한 날!

기념사진 촬영 필수~

 

뜻깊으니까 박수 치며 한 번 더~

 

오찬을 위해

사랑재 안으로 이동

 

윤 대통령이 반갑게

스님께 인사드리는데

 

오찬 메뉴를 준비해 준

진관사 스님들

 

김진표 국회의장 환영사

 

[음성 자막]

이렇게 아름다운 국회 사랑재에서

처음으로 대통령님, 또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이렇게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대통령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찬장으로 오는 동안에 김형오 의장님 때 만든 야생화,

전국 8도에서 모아진 야생화가 어우러진 화합의 꽃밭을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찬은

천년고찰 진관사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오늘 대표 음식은 길상 그리고 화합을 의미하는

오색 두부탕을, 이게 아마 오색 두부탕인 것 같습니다.

 

주제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반찬들은

오랜 세월 우리 민초들의 음식이었던

 

뿌리채소를 중심으로

풍성한 가을 밥상을 차렸다고 들었습니다.

 

대통령님과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이

 

국민을 위해서 화합해서 함께 가자는

그런 의미를 담으신 것 같습니다.

 

진관사에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오찬의 테마는

화합과 소통의 염원이 담긴 그런 상생의 밥상이라고 합니다.

 

화합, 소통, 상생하는 즐거운 오찬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윤석열 대통령 답사

 

[음성 자막]

오늘 제가 시정연설에,

또 우리 간담회 모두 발언에, 또 마무리 발언에

 

오늘 이렇게 국회에 와서 우리 의원님들과

또 많은 얘기를 하게 돼서

 

저도 아주 취임 이후로

가장 편안하고 기쁜 날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아까 시정연설 마지막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전 세계적으로 경제, 안보

대외적인 이런 위기 상황이 많이 있고,

 

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초당적, 거국적으로 힘을 합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또 저희가 미래 세대를 위해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자리 만들어 주신

우리 김진표 의장님, 또 우리 이광재 사무총장님

 

그리고 두 분의 원내대표님과

우리 여야 의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아까 간담회 때 하신 말씀은

제가 다 기억했다가 최대한 국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정말 감사하고요.

 

그리고 우리 진관사 회주스님과 주지스님께서

이렇게 귀한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화면 자막]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