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올림픽공원 (서울 송파구)
10월 4일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최대 안보 단체, 재향군인회 행사 참석
향군 창설 제71주년 기념식 및
전국 읍·면·동 회장 총력안보 결의대회
대국민 안보의식 확산은 물론
향군의 조직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한미동맹 강화 지지 등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
정부포상 및 대통령 표창 친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축사
[음성 자막]
존경하는 1,100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오신
각급 재향군인회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작년 10월 6일,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에 뵙고
1년 만에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위협받을 때마다 자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국가안보를 지켜온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재향군인회는
‘향군비전 2030’을 선포하고,
3,070개 읍면동 조직 활성화 등을 통해
재향군인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보루로서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해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 호국영웅들의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힘을 가져야
평화와 안전을 지킬 수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습니다.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남침 억지력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유엔사를 해체해야 한다'
'종전선언을 해야 한다'
'대북 정찰자산을 축소 운용하고,
한미 연합방위훈련을 하지 않아야 평화가 보장된다'는
가짜평화론이 지금 활개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보가 안팎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선동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여러분께서
이 나라를 지켜내야 합니다.
정부는 북핵 위협과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격상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입니다.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안보 의식 강화와
총력 안보태세 확립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정부는 군 복무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대 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갑시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냅시다.
[화면 자막]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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