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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함 바까보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여섯 번째,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_마무리 발언]

2024.03.04

[음성 자막]

오늘 아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홍준표 시장님께서도

 

물 문제를 또 말씀을 하셔서

 

국가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물 문제를 환경부뿐 아니라 각 지방정부하고

 

원활하게 소통을 해서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과거에 대구 근무를 해보면

 

우리 관사는 동대구 쪽 수성구에 있었는데

 

우리 관사에서 아침에 샤워를 하면은

 

청도 운문댐 물이 오기 때문에

 

물이 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서부 청에 근무하는 친구들 관사에 가서

 

세수를 해 보면 물이 미지근한 것이

 

결국 아까 우리 홍준표 시장이 얘기하신 것처럼

 

댐 물하고 강물하고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겪어봤기 때문에

 

그리고 서구 평리동, 이현동, 비산동 염색단지의

 

염색이니까 냄새가 많이 날 거 아니겠습니까?

 

각종 화학물질 때문에

 

그래서 공기나 하수관거가 제대로 안돼서

 

나오는 문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좀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제가 드린 말씀과

 

오늘 나온 말씀들을 다 종합을 하면은

 

대구산업은 공항과 철도와 고속도로를 연계한

 

교통망 확충으로 해서

 

대구 발전을 이제 이끌어 가고

 

그리고 서남부에는 원래 달서, 달성 이쪽에

 

자동차 부품공장들이 옛날부터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기업들을 육성을 하고

 

아까 테스트 필드를 조금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조금이 아니라 많이 지원하겠습니다

 

네 동부권은 원래 경산하고 연결해가지고

 

과거 한 10여 년 전에

 

바이오를 육성하기로 했는데

 

오송에 좀 많이 넘어가는 바람에

 

의료 바이오 쪽이 제대로 크지를 못했고

 

지금 동부 쪽에는 AI·디지털 분야를 적국 육성을 해서

 

대구 주변에 있는 기존 주력 산업들이

 

업그레이드되게 하면서

 

AI·디지털·데이터 산업들을 키워나가도록

 

그렇게 기본 구조를 짜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동성로가 젊은이들의

 

저녁에 일 끝나고 학교 수업을 마치면

 

그냥 자동적으로 모이는 데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이었는데

 

거기에 가면은 다 만나는 것 아닙니까?

 

저희도 학교 다닐 때 여름방학에 오면은

 

저녁에는 그냥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을 갑니다

 

거기서 시원한 음료도 먹고

 

친구들이 갑자기 주선한 미팅도 하고

 

이렇게 젊은이들이 많이 갔는데 이게 이제

 

대구도 다른 지역들이 발전하고 이러면서

 

도심이 공동화되기 시작을 하고

 

백화점 같은 것들이 들어섰지만

 

역시 시내 상권이 발달을 못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문화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미국의 맨해튼을 보면은 피프스에비뉴라던가

 

​뮤지컬, 뮤지엄, 카네기홀이라든지

 

공연장 이런 곳들이 많이 있는데

 

그게 없이 그냥 상권을 아무리 육성을 해 봐야

 

사람들이 모이질 않습니다

 

​대구시에서도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하는 것이

 

아마 르네상스라는 것이

 

동성로의 어떤 젊고 활기찬 문화를 도입을 해서

 

동성로에 그 상권을 키우겠다는 뜻으로 생각을 하고

 

정부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경북대의 홍 총장님께서

 

대구 옛날 지하철 화제 사건 때

 

그 재난을 담당할 뭐 법의학이라든가

 

의학전문가들도 많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아주 절실히 느낍니다

 

제가 여기 30년 전에 근무할 때도

 

법의학이 필요하면

 

경북대 의대 법의학 교수 단 한 분 계셨습니다

 

그 당시 경찰에서 하던 국과수 대구 지부가 있었는데

 

거기 의사선생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직을 하셔가지고

 

경북대 의대 법의학 교수 한 분 한 분 모시고

 

번번히 그렇게 했는데, 인프라가 부족하고

 

지금은 과거보다 의사가 많이 줄었습니다

 

지금 1980년도 81년도에 기준 하고

 

그다음에는 많은 대학의 의대도 신설을 해주면서

 

기존에 있는 경북대, 서울대, 연대

 

이런데 T/O를 뺏어다가 주고 이러다 보니까

 

어느 정도의 의대 볼륨이 있어야

 

이게 제대로 돌아갈 수가 있는데

 

T/O를 너무 많이 빼내 가지고

 

제대로 교육도 안 되고 그런 게 많았고

 

이번에 입학정원을 확충하는 걸 계기로 해서

 

이게 사실은 과거에 제가 경북대 인원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서울대 의대가 81년도 입학정원이 26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알기로 115명이나 135명으로 알고 있거든요

 

너무 많이 줄었어요

 

또 과거에 의약분업 하면서

 

또 한 350명을 줄여가지고

 

지금 1년에 3,000명 나오는데 350명을 줄이면

 

그게 12퍼센트 정도 줄은 거죠

 

그리고 필수 의료가 아닌 비급여의

 

의대 졸업생 중에 매년 비급여로 빠지는

 

사람들이 한 700명 가량 되는데요

 

그럼 한 25% 정도의 의대 졸업생들이

 

전문의가 비급여로 빠지면

 

필수지역 의료체계라는 것은 버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해 내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있다면 증원은 필요조건이고요

 

충분조건은 의사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또 주는 겁니다

 

​사법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그리고 공공정책 수가를 넣어서

 

필수 의료분야를 더 지원하고

 

이렇게 여러 가지 복합적인 방법으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맞춰가지고

 

이렇게 가야 되는데

 

저희가 지역의 거점 의과대학과

 

거점병원에 대한 정부의 재정투자는

 

확실하게 할 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대 확충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구가 지역 교육특구

 

​시범 도시로 지정이 됐는데요

 

크게 보면 두 가지입니다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육에

 

대학이 나서야 된다는 거 하나고요

 

그다음에 산학연계로 해서

 

특성화 고등학교, 또 기술 학교들이 많이 나와서

 

스킬을 개발을 하는데 고등학교만 나와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

 

이제 두 가지인데요

 

그래서 산업과 기술교육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하고

 

그다음에 대학이 좀 나서서 사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학, 과학, 어학

 

그리고 대학이 나서게 되면

 

풍부한 인문학교육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대학에 대한 어떤 막연한 환상이 없어지고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대학을 이렇게 상시 접함으로 해서

 

중고등학교와 대학이

 

하나의 싱글 버디로 연결이 되는 것이

 

저희들의 교육 발전에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역에 유수 대학들이

 

중고등학생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좀 지원을 해 주시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저와 우리 홍준표 시장님

 

또 우리 강은희 교육감님이 재직하는 중에

 

대구를 마 한 번 바까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