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청와대 영빈관
2월 23일
윤석열 대통령
제4차 수출전략회의 주재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수출 플러스'를 목표로 제시하고
수출목표 이행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한 자리
배우 박성웅도
K-콘텐츠 수출전략 논의를 위해 출석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는 올해 분야별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모두 힘껏 사투를 벌여서 사상 최대인 6,836억 불의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이유로 4.5%의 수출 감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작년보다 목표치를 높이고 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경상수지는 저희가 흑자를 지켰습니다만 실물경제의 활력을 반영하는 본원적인 수지는 무역수지입니다. 수출이 둔화되고 무역적자가 지속되면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매우 어려워집니다.
고금리 등 복합 위기를 돌파하는 길은 오로지 수출과 스타트업 활성화라고 하는 점을 제가 누누이 강조해 왔습니다.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각 부처의 수출 전략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별 부처를 넘어 범부처 간의 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을 지원해야 됩니다.
정부는 원전, 방산, 해외 건설, 농수산식품, 콘텐츠, 바이오 등 12개 분야에 대한 수출, 수주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제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함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바로바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전후방 연관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는 K-콘텐츠를 패션, 관광, 식품, IT 등과 연계해서 고부가가치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수출 활력이 다소 떨어진 우리의 주력 제조업 분야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세액 공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차전지와 전기차 관련해서는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조선은 선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수출 증진을 위해 제가 1호 영업사원으로 뛰겠다고 했습니다만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와 수출에 놓고 최전선에서 뛰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이후 진행된 회의 내용은
보도자료를 토대로 전해 드립니다
수출 플러스 달성 대책들의 구체적 내용
① 모든 정부 역량 '수출 플러스' 지원에 집중
② 식품 분야도 K-프리미엄 시대로
③ K-콘텐츠, 제조업에 이어 메인 수출 산업으로
민간 기업인들과는 분야별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현장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모든 외교의 중심을 경제에 놓고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