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용산 대통령실
2월 2일
윤석열 대통령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인과의 대화' 시간 마련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혁신 기업인들이 거둔 성과를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
대한민국을 빛낸
벤처·스타트업의 활약상을 다 함께 시청!
173개국에서 3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181건의 혁신상 수상
역대 최다 성적
오찬에 앞서, 벤처·스타트업 제품을
직접 관람한 윤 대통령
CES 혁신상 중에서도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영광의 기업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세계 최초의 촉각 그래픽 장치를 개발한 닷
전자식 자가세정
지능형 보안 카메라를 개발한 마이크로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플랫폼을 개발한 지크립토
첨단 신소재 그래핀으로 열을 생성하는
가상 벽난로를 개발한 그래핀 스퀘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개발한 버시스
한국을 빛낸
디지털 기술혁신 제품을 둘러보고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를 만나 본
윤 대통령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CES 2023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대표 여러분을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만나게 돼서 너무 기쁘고 반갑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격려하는 것이 아니고, 오늘 이 자유홀에서 우리 정부 출범 이후에 많은 외교 행사와 또 다양한 회의들을 많이 개최했는데, 오늘 이 자리가 가장 뿌듯하고 의미 있는 자리 같습니다. 여러분한테서 제가 아주 크게 격려를 받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혁신상 수상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의 제품들을 아까 들어오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술력과 그 혁신성뿐만 아니라 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CES는 그야말로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가 만들어지는 첨단 기술 혁신의 최전선입니다. 우리 벤처·스타트업들이 그 치열한 현장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준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지금 우리는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해외 순방 때마다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대학들을 늘 찾았습니다. 유엔 총회에 갔을 때는 뉴욕에서 디지털 선도 대학인 뉴욕대학,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는 인공지능을 선도하고 있는 토론토대학, 그리고 스위스의 다보스를 갔을 때는 취리히 양자기술, 퀀텀 사이언스를 주도하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했습니다. 거기서 석학들과 대화를 해보니까 각 분야의 첨단 기술이 디지털과 융합하면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미래 생존이 걸려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에 디지털 전략을 발표하고, 경제사회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지금 촉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한 축으로서 수출 증진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를 추진하면서 우리 청년 세대의 도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들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유치와 또 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전 세계에 보여준 첨단 과학기술과 혁신 역량이 경제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이고, 누구나 공정하게 기술의 혜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또 나아가서 우리 국민과 세계 시민의 자유와 복리를 확대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끊임없는 열정으로 도전하고, 혁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화면 자막]
여러분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