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용산 대통령실

10월 24일

잔디마당에 도열한 의장대

멋짐

국빈을 맞이할 준비 완벽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손님맞이할 준비를 마치자

도착하는 차량 한 대

오늘의 특별 손님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반갑 환영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은 11년 만으로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에 성사

방산 업체들을 시찰하며

대한민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

공식환영식

받들어 총

봉황곡 연주와 함께 예포 발사

폴란드 대통령에게 선보인 최고 예우

양국 국가 연주

폴란드 국가 연주

애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완벽한 가을 날씨 속에 펼쳐진

환영식 분위기 그대로 이어서~

먼저

두다 대통령이 우리 측 수행원과 인사 나누고

다음은

윤 대통령이 폴란드 측 수행원과 인사

공식환영식을 마치고

대통령실 안으로 입장하는 양국 정상

방명록 서명

소인수 회담 후

한-폴란드 확대회담 개최

두 정상이 나눈 이야기는?

[음성 자막]

두다 대통령님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과 폴란드가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에 11년 만에 국빈 방한하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폴란드는 성공적인 민주화와 경제발전의 역사를 공유하면서 1989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2013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국방, 방산과 같은 전략 분야에서도 폭넓게 협력을 확대해 왔습니다.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계돼 있고, 글로벌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치 공유국이자 유럽의 핵심 파트너인 폴란드와의 협력은 더욱 긴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저의 폴란드 방문 계기에 합의된 다양한 성과 사업들이 그동안 원활히 이행되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회담에서도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음성 자막]

대통령님, 장관님들, 저를 아내와 함께 초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태 대통령님과 영부인님께서 방문하신 것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을 하는데요. 올해 저 또한 서울과 부산을 방문함으로 인해서 더욱더 많은 계약을 체결하길 바라며, 이 무역 관계와 다양한 관계를 더 가깝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더 감사드린다는 점은 정치적으로 방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그리고 비즈니스적으로 한국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이 기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더욱 감사드리는 점은 우리 현재 35년간 이루어 나가는 이 관계가 매우 다이내믹하게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하며, 그리고 한순간도 쉬지 않고 우리 열심히 일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폴란드 가정들에게 한국의 제품들은 매우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대우로 시작해서 현재 삼성 핸드폰이나 TV, 한국 제품들이 폴란드 가정 속에 아주 깊은 곳까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폴란드의 관계가 저에게 더 뜻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는 사는 입장 뿐만 아니라 우리는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에서 제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나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으로 인해, 그리고 여태 애를 쓰신 수많은 사람들의 피땀이 아주 아름다운 과일로 열매를 맺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특히 K2 전차 관련 큰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