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청와대 영빈관
10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청년 화이트해커와의 대화 주재
한 명 한 명 인사 나누는
오늘의 주인공들은?
세계 최고 권의 '데프콘(DEFCON)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 등
국내·외 해킹방어대회를 휩쓸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청년 화이트해커들
그들의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대한민국의 사이버안보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우리의 청년 화이트해커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8월 데프콘(DEFCON)에서 우리 화이트해커들이 소속된 한국·미국·캐나다 연합팀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들었습니다. 조금 전 해킹 공격과 방어 시연에도 참관했습니다만 세계 주요 해킹대회를 휩쓸고 있는 우리 청년 화이트해커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니까 믿음직하고 든든합니다.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방해하기 위해서 핵 미사일 개발의 중요한 자금줄로 사이버 불법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상에서 무차별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가짜뉴스 역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또 우리 경제와 행정의 안정을 늘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안보는 무엇보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입니다.
사이버안보가 위협받으면 경제와 금융에 심각한 교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부는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수한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 산업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유망한 사이버 청년 인재들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또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미국, 독일 등 사이버 강국과의 국제 공동 연구도 확대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내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할 것입니다. 정보보호 산업을 국가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청년 화이트해커 여러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이버안보의 중요한 전략 자산입니다. 사이버 경찰관입니다,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역량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시스템의 안전을 지키는 힘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마음껏 여러분의 역량을 발휘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서 최고의 화이트해커가 되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늘 열렬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화면 자막]
"사이버 산업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고
화이트해커를 최정예 사이버 인재로 키워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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