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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삼성·테슬라·MS까지, 새로운 AI 시대 위한 전세계 지도자와 기업인의 열띤 회의 [AI 서울 정상회의]

2024.05.22

[화면 자막]

윤 대통령이 주재한 화상회의에

 

일론 머스크 회장과

 

이재용 회장 등

 

글로벌 AI기업 CEO들은 물론

 

카말라 데비 해리스 미국 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전 세계 주요 정상들이 대거 참석

 

??

누구보다 바쁜 분들이?

 

갑자기?

 

왜 다 같이?

 

서울의 밤에 펼쳐진 정상회의

지금 바로 공개

 

용산 대통령실

5월 21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

AI 서울 정상회의 공동 주재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제1차 'AI 안전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AI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

 

G7 정상은 물론 호주, 싱가폴 정상과

UN, EU 등 국제기구 수장이 초청되었고

 

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 글로벌 기업

 

삼성, 네이버, 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초청

 

윤석열 대통령 개회사

 

[음성 자막]

새로운 AI 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전 세계 지도자와 기업인 여러분,

 

작년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된 에서 AI 안전을 논의했으며,

 

혁신과 포용까지 논의의 지평을 넓히는 오늘 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생성형 AI 등장 이후 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면서, 인류 사회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AI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딥페이크를 통한 가짜뉴스와 디지털 격차 등 AI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AI로 인한 급격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작년 유엔 총회 기조연설과 뉴욕대, 소르본대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규범의 정립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작년 9월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였습니다.

 

디지털은 국경을 넘어 초연결성을 지닌 만큼,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규범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UN 총회에서 AI에 대해 최초로 결의한 과 G7 차원에서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지침을 제시하는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오늘 는 그간의 노력을 결집하여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과 거버넌스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먼저, AI가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사회의 안녕과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AI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영국,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AI 안전연구소 설립 노력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도 AI 안전연구소 설립을 추진해 글로벌 AI 안전성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에 동참할 것입니다.

 

또한, AI가 가진 커다란 잠재력을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의 혁신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AI 혁신은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하고, 환경오염 등 전 지구적인 난제를 풀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거주지역과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AI의 포용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혁신의 혜택이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AI 발전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AI 안전, 혁신, 포용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공동 주최국인 영국의 수낙 총리를 비롯해 참석해 주신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그리고 기업 대표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I 서울 정상회의가 글로벌 연대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혜안과 통찰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화면 자막]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AI 3대 규범가치

 

AI의 위험요소 최소화

안 전

 

자유로운 연구개발로

잠재력 최대한으로!

혁 신

 

이를 통해 창출된 혜택은

인류 모두가 공평하게!

포 용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서울 선언 채택

서울 의향서 채택

AI 안전 서약 참여

 

윤석열 대통령 폐회사

 

[음성 자막]

전 세계 지도자분들과

기업인 여러분

오늘 우리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AI 거버넌스 발전에

역사적이고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었습니다

서울 선언을 통해 AI의 안전,혁신, 포용이라는

상호 연관된 목표에 공감대를 이루었고

AI 위험과 기회를 균형 있게 다루기 위해

국가와 기업이 가져야 할 문제의식을 공유하였습니다

서울 선언은 AI 거버넌스에 관한

정상간의 합의라는 점에서

지난해 브레츨리 파크에서 각료들의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 선원과 함께

AI 안전 과학 국제협력에 관한

서울 의향서를 채택하였습니다

우리는 서울 의향서를 통해

AI 위험에 대한 결의를 제차 다질 수 있었고

각국 AI 안전연구소 간에

글로벌 네트워크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AI 안전에 관한

실질적인 국제 협력이 촉진되길 기대합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빅테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약속해 주신

프론티어 AI 안전 서약 또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AI 모델이 이용되기 전에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위험을 파악하고 개선토록 서약하는 것은

AI 생태계의 안전성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면

AI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창출해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내일 예정된 장관 세션과

AI 글로벌 포럼에서도

AI 안전, 혁신, 포용에 보탬이 되는

새로운 디지털 규범을 수립하기 위해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작년 브레츨리에서

올해 서울로 이어지는 AI 정상회의가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주요 국제협의체와의 협력도 강화되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글로벌 AI 규범과 거버넌스의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차기 개최국인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님의 리더십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글로벌 AI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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