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예술의 전당 (서울 서초구)
1월 4일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의 인사말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계묘년 새해 소원 성취하시고, 가내에 다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원래 이게 이렇게 우리 문화예술인 여러분들을 한꺼번에 전부 모시고 할 것이 아니라 영화계면 영화계, 문학계면 문학계, 무용계면 무용계, 이렇게 다 사실은 따로따로 제가 많은 분들 모시고 이렇게 행사도 하고, 또 여러분들 활동하시는 데 응원의 말씀도 드리고 해야 되는데, 이게 국정도 복잡하고 나라도 많이 어렵고, 그저 그냥 허둥지둥대다 보니까 여러분들을 한꺼번에 모시고 이렇게 간담회를 하거나 인사를 드리거나 할 기회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신년인사회로 다 이렇게 한꺼번에 모시게 됐는데, 많이 양해를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찌됐든 대한민국이 참 많이 성장했습니다. 외국의 이런 다자회의에 가보면 많은 나라 정상들이, 우리나라 하고 뭔가를 도모하고 싶어합니다. 우리나라에 최첨단 기업들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이 아니겠나 생각을 하고, 또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BTS 얘기뿐만 아니라 벌써 한국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산업에서의 그 위치에 버금가도록 많이 성장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산업만 크고, 문화예술의 수준이 떨어진다면 아마 우리를 많이 무시했을 겁니다. 그런데 정말 한국의 내공에 대해서 나름 굉장히 존중하고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를 제가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정말 이런 물질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에서 다 균형 있게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를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여러분들이 정말 국가에서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우리나라의 국격을 많이 키워주시고 우리 국민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정서와 문화의 이런 깊이를 심어주셔서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우리 정부가 여러분들 활동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각 분야마다 저희들이, 또 새해에는 문화예술위원회도 이제, 그동안 구성이 좀 미뤄졌는데 이제 위원회도 구성이 되고, 그래서 여러분들 활동하시는데, 뭐 충분하지는 못하겠지만서도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대로 아주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신년에 여러분들 이렇게 뵙게 돼서 저도 아주 문화적인 기를 받는 느낌이고, 여러분들 오늘 이렇게 만나서 저도 신이 납니다. 새해에 국가 발전을 위해서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또 여러분들께서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해주시는 것이 다방면에서 우리나라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에 더욱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음성 자막]
네 말씀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2023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국민과 함께 여는 새해, 2023 신년음악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가유공자 및 소외계층 200여 명과
일반 국민 공모자 등 2천여 명 참석
국민과 윤 대통령이 함께 관람한 신년음악회는
1월 14일 15시 20분, KBS 1 TV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