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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에 이어 한미일 정상 간의 만남은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 발전에 대한 3국의 굳건한 의지입니다. [한미일 정상회의]

2024.11.16

[화면 자막]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

11월 15일 (현지 시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인 이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한국·미국·일본

세 정상이 나눈 이야기는?

 

[음성 자막]

15개월 전, 우리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사상 첫 지도자급 정상회의인

3개국 정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미국의 태평양 동맹국들을 하나로 모은 것은

훨씬 더 큰 노력의 일환입니다.

 

저는 그 역사적인 회담 이후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자랑스럽습니다.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도서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미래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군비를 연결하며

 

북한의 위험하고 불안정한

러시아와의 협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 이 시간 우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매우 중요한

정치적 변화에 대해 직면했습니다.

 

특별히 일본의 이시바 총리께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마 이 중요한 3국 정상회의를 여는 것은

저로서는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영속할 수 있는

이런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에 대해서 큰 성과라고 믿습니다.

 

우리 국가가 이룬 협력이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앞으로 몇 년 동안 수행할 것이라고

정말 진심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과의 토론을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님, 먼저 발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음성 자막]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를 매년 연례로 개최하기로 했는데, 오늘 이렇게 바이든 대통령님과 신임 이시바 총리님을 만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만남은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 발전에 대한 3국의 굳건한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한미일 협력은 3국 모두의 국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서 볼 수 있듯이 엄중한 역내외 안보 환경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 주도로 열린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협력은 날로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지도력에 감사드립니다.

 

3국 간 정상 차원을 포함한 고위급 협의가 연례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의체들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습니다. 3국 협력의 경험이 빠른 속도로 축적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국 협력은 이제 안보를 넘어 경제, AI, 퀀텀과 같은 첨단기술, 또 미래세대의 교류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제도적인 협력으로 발전했습니다.

 

오늘 회의 결과로 출범하게 될 한미일 3국 협력 사무국은 3국 간의 더 큰 협력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 3국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 방안에 대해 유익한 논의를 하길 기대합니다.

 

[음성 자막]

제가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3국이 굉장히 만만치 않은

안보 환경에 직면하고 있지만

 

미일 안보, 그리고 한미동맹

그리고 우리 3국 간에 안보 협력은

평화와 안정을 인태지역에서 확보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국제적인 도전에 대처하고,

그리고 모든 경쟁국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십이 계속해서 더 친밀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3국 공조가

다양한 영역에서 확대된 것에 큰 원인을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가 열린 이후였고요.

 

우리 3국 간에

그런 안보 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됐고

 

이것은 프리덤 엣지라고 하는 공동훈련을 통해서

최근에 더 실체화된 바 있습니다.

 

바로 기시다 총리, 제 전임 총리께서

윤 대통령님과 바이든 대통령님께서 3국 간의 조율을

이제는 사무국 제도화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시고,

 

이를 통해서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북한과 다른 여러 가지 도전에 

함게 대처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화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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