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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수교 30주년! 윤석열 대통령이 초청한 첫 국빈! [한-베트남 정상회담]

2022.12.06

[화면 자막]

용산 대통령실

12월 5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빈을 맞이하는 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영접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공식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 환영식

 

[음성 자막]

받들어 총

 

[화면 자막]

예포 21발 발사

 

베트남 국가 연주

 

애국가 연주

 

사열대 보고

 

베트남 동포의 환영 인사

 

반갑 반갑

 

양측 수행단 인사 교환 

먼저 우리 측 인사 소개

 

베트남 측 인사를 직접 소개하는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협력구상'에 있어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

 

국빈 방한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

 

한-베트남 정상회담

 

정치·안보, 경제,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

 

양국 정상이 나눈 이야기는?

 

[음성 자막]

주석님의 방한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아주 귀한 손님을 맞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주석님은 저의 첫 국빈이시기도 합니다.

양국은 지난 30년간 모범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베트남은 우리의 4대 교역 대상국으로, 한국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양국 국민은 가까운 이웃사촌이 되었으며, 한국 내에 8만여 한-베트남 가정은 양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연대해서 역내 평화와 번영을 키워 나가는 것은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한국의 국민과 또 한국의 기업들을 든든하게 챙겨 주시고 후원해 주신 우리 주석님과의 회담은 한-베트남 관계 1세대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세대를 힘차게 여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화면 자막]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음성 자막]

윤석열 대통령님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 귀빈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단 양국 수교 30주년 계기를 맞춰서 아름답고 친절한 대한민국에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해 주신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통령님, 그리고 한국 정부와 국민은 저와 베트남 고위 대표단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고 융숭한 환대를 베풀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022년 5월 임명되셨을 때 전화 통화를 통해서 대통령님과 직접 대화를 나눈 바도 있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한국 국민과 함께 한국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정책, 그리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비롯하여 제시하신 각종 정책 전략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가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화면 자막]

양국 두 정상은 오늘의 만남을 통해

1. 한-베트남 간 역내 평화·안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2. 경제안보 및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 지평 확대

3. 베트남 내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 모색

4. 인적교류 및 교육·문화 협력을 통한 양국관계 발전의 기반 공고화

5.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관련 양국 간 공조 강화

6. 양 정상 간 돈독한 신뢰·협조관계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