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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뉴욕구상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다
2023.09.21 -
· 윤석열 대통령, 뉴욕구상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다
- 디지털 심화시대에 새로운 규범인 디지털 권리장전의 5가지 원칙 발표 -
-‘한미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MOU를 통해 AI‧디지털 분야에 긴밀한 협력의 기회도 열어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 9. 21(목) 09:30 뉴욕대학교에서 개최된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미국 대표 인사들과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 규범인 「디지털 권리장전」의 기본 원칙들을 제시했습니다.
<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 개요 >
⦁일시 : ‘23년 9월 21일, 09:30 (미국 뉴욕 현지시간)
⦁장소 : 뉴욕대학교 존 폴슨 센터, 아이리스 캔터 씨어터
⦁주요참석자 : 대통령, 과기정통부 장관, 뉴욕대 총장, 뉴욕시 부시장, 국립과학재단 총재, 마크 리퍼트(前 주한미국대사), 얀르쿤 뉴욕대 교수, KAIST 총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및 재학생 등
이번 포럼은 작년 뉴욕구상(’22. 9. 21)을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의 새로운 질서 정립과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시한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된 행사입니다. 윤 대통령은 뉴욕 구상 발표 이후, 다보스 포럼, 하버드 대학교와 파리 소르본 대학교, G20 정상회의 및 UN 총회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질서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 결과를 구체화하여 「디지털 권리장전」을 마련했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원칙들을 전 세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이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기본 원칙은 ➊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유와 권리 보장, ➋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➌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➍자율과 창의 기반의 디지털 혁신의 촉진, ➎인류 후생의 증진 등 5가지입니다. 위 5가지 기본 원칙을 반영한 「디지털 권리장전」 전문은 조만간 국내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한국의 3개 기관* 및 뉴욕대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AI·디지털 분야에서 R&D, 인력 양성,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MOU 체결이 AI·디지털 분야에서 한국과 뉴욕대의 연대를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양국의 연구자·기업들이 이를 통해 글로벌로 함께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카이스트, 소프트웨어산업진흥협회
오늘 포럼에는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 마리아 토레스-스프링거 뉴욕시 부시장, 세투라만 판라나탄 국립과학재단 총재,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디지털 분야의 노벨상인 튜링상 수상자이자 글로벌 AI 4대 석학으로 불리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 등 미국 주요 인사를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보내 오늘 행사를 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