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청와대 영빈관
1월 3일
반가운 인사와 함께
오가는 새해 덕담
종교 불문
소속 불문
세대 불문
신년 인사를 나누는 사이에
윤석열 대통령 입장
국민 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부 요인 등 국가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등이 참석한 오늘은
2024년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날
갑진년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새해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
윤 대통령이 준비한 메시지는?
[음성 자막]
여러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에도 국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정계, 정부, 종교계,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정말 애써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올해도 우리 민생과 또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서 다 함께 열심히 일합시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인 국지성 군과 세브란스병원의 이원정 간호사, 또 육군 56사단의 강태권 대위, 세 분의 시민을 모셨습니다.
우리 국지성 학생은 급발진 확인 장치를 발명해서 급발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런 노력을 했고, 이원정 간호사, 강태권 대위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호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시민을 격려하고, 이런 분들의 정신을 널리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민생과 또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분에 대해서 우리 격려의 박수 한번,
원래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시기로 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어제 테러를 당하셨습니다. 지금 치료 중이십니다.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행위, 범죄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사회를 지향하는 우리 모두의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우리 모두 정말 하나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시다.
새해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화면 자막]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영상의 무단 복제·배포 및 재가공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