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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 방문]

2024.07.10

[화면 자막]

7월 9일 (현지 시각)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인도태평양사령부

 

윤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

 

사무엘 파파로 인태사령관도

영접 준비 완료!

 

드디어

윤석열 대통령 도착

 

대한민국 군통수권자에게 대한 거수경례

 

그리고 이어진

윤 대통령을 위한 환영행사

 

애국가 연주

 

대한민국 대통령이 29년 만에 방문한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통합전투사령부로

 

지구 총면적의 52%가 책임지역이며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하는 등

 

한반도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

 

미국 장성들을

직접 소개하는 파파로 사령관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한미동맹 UP UP

 

우리측 수행원과도 인사 교환

 

예의 깍듯

 

미소 만개한 파파로 사령관

 

인도태평양사령부 엠블럼 앞

기념 촬영에서도

 

함박 웃음

 

윤 대통령과의 기념사진 촬영은

놓칠 수 없는 기회!

 

나란히 줄 맞추고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태평양육군·함대·공군·해병대사령관도 촬영 성공!

 

5명의 미 4성 장군이 한자리에 모인 진귀한 풍경!

 

마지막으로

한미 주요 직위자들과의 단체 촬영

 

같이 갑시다!

 

만족의 박수가 절로 터져 나오고

 

파파로 사령관의 눈에서는

꿀 떨어지는 중~^^

 

이어서 사령관 집무실로 이동해

 

(윤 대통령을 향해

여전히 시선 고정)

 

파파로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

 

고맙 감사

 

태평양함대사령관으로 3년간 재직 시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한 공로

 

이후

한반도와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파파로 사령관과 의견을 교환한 윤 대통령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를 해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태세가 긴요하며

이를 위한 인태사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작전센터로 이동해서는

인태사 작전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한반도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인태사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며

 

한미 군사당국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강조

 

이어서

인태사 장병들과의 만남을 위해

입장하는 윤 대통령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이제 격려사를 해야 하는데...

멈출 줄 모르는 환영의 박수

 

손 흔들며

다시 한번 인사해 주고

손짓 한 번에 엄청난 환호가~

 

엄지척으로

응원까지 해 준 후에

 

겨우 진정된(?)

400여 명의 인태사 장병

 

윤 대통령의 격려사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장병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통합전투사령부이자,

지구 절반 이상의 광활한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이렇게 찾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파파로 사령관과 육, 해, 공군, 해병대 구성군사령관을 비롯한

장병 여러분의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 작전 현황을 브리핑받으면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데

인태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히 느꼈습니다.

 

특히, 전시와 평시 한반도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인태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지원하고,

한반도 유사시 미 증원 전력의 전개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동맹의 대들보입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29년 만에

인태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

 

엄중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우리의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입니다.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처참한 삶을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핵의 선제 사용을 법제화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러시아와 불법적인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 경제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모한 세력으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치공유국 간의 연대가 필수적입니다.

 

작년 8월 한미일 3국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3국 협력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저는 훈련을 위해 방한한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모에 승선하여,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과 태세를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간 이곳 하와이 근해에서는,

대한민국의 율곡이이함과 미국 칼빈슨 항모를 비롯해서

한미 양국과 우방국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작전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림팩(RIMPAC)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고한 공약과 협력에 토대를 둔 강력한 능력이야말로,

규범에 기반한 역내 질서를 굳건하게 수호하는 원동력입니다.

 

그리고 그 근간에 바로, 인태사령부가 있습니다.

 

인태사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강력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그리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이끄는 진정한 힘입니다.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

그리고 역내 평화를 위한

인태사령부와 예하 구성군사령부의 기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장병 여러분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파파로 사령관님의 지휘 지침이

압도적 승리, ‘Prevail!’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인태사가 늘 전장을 지배하고 승리하는

사령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화면 자막]

미국 하와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24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로 이동하는 윤 대통령

 

주한미국 대사, 인태사령관 등

환송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공군 1호기 탑승

 

(감사합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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