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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 [한미일 정상회의]

2023.08.19

[화면 자막]

성조기 일장기 태극기

 

세계사에 기록될 

최초의 순간에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나란히 입장하고

 

바쁨 바쁨

바쁨 바쁨

 

역사적 순간에 취재진들은?

 

바쁨 바쁨 

바쁨 바쁨

 

웰컴~

 

드. 디. 어.

한자리에서 만난 한미일 정상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단독 만남은 최초!

 

아주 중요하고 궁금하니까 바로 본론으로!

 

세 정상이 나눈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음성 자막]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대통령님, 총리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자 정상회의에 초청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렇게 외국 정상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일본 그리고 한국과 미국 사이에 3자 회의를 별도로 개최하고

최초의 독립 정상회의이기도 합니다

 

제가 봤을 때 이러한 역사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데 있어서

캠프 데이비드만큼 좋은 장소는 없습니다

 

우리 민주주의 국가들 간에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제가 부통령 때부터 늘 추구하던 일입니다

 

우리 3국은 이렇게 함께 조율할 때 더 강할 수 있고

전 세계도 더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아는 것은 우리 3국 정상이 공유하는 믿음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두 분의 정치적인 용단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좋은 회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회의를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주 어려운 일, 역사적인 일을 감행하셨습니다

 

바로 우리가 미래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십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로운 결의로 선을 향한 힘으로 인태지역과,

솔직히 말씀드려서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바랍니다

 

윤 대통령께 발언권을 드립니다

 

[음성 자막]

바이든 대통령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 이후

한 달여 만에 두 분을 다시 뵙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현대 외교사에서 상징성이 큰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각자의 자유가 위협받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3국은 단단하게 결속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책무이기도 합니다

 

한미일 공조를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굳건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도전 과제에 대해

3국 간 협력 의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3국 협력의 제도적 기반과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 한미일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음성 자막]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먼저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의 극심한 피해에 대해 재차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본은 이재민 구원을 위하여 총액 200만 규모의

지원을 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피해 지역에 하루라도 빠른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별세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이곳, 캠프 데이비드에 우리 두 사람을 초대해 주신

바이든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하고는 지난 3월 이후 

거의 매달 뵙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가 오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국제사회는 역사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일본, 미국, 한국의 전략적 공조의

잠재력을 개화시키기 위해

 

일미, 한미동맹 공조를 강화하면서 일미한의 안보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대북 대응에 대하여 협력을 심화시켜 가면서

그리고 핵심 신흥 기술 협력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경제안보 등 폭넓은 분야의 연대를 

확대 심화시키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 셋이서 일반, 미국, 한국 파트너십의

신시대를 선언하기 위해

 

흉금을 터놓고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바이든 대통령의 이니셔티브에 감사드립니다

 

[화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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