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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메룬 합작 판소리부터 역동적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까지, 한국🇰🇷 전통문화로 화합한 한국과 아프리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2024.06.05

[화면 자막]

청와대 상춘재

6월 4일

 

봄이 늘 계속되는 집에

속속 도착하는 각국 정상의 배우자

 

화창한 날씨 속

서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설레는 발걸음

(김건희 여사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오찬 행사를

수개월 동안 섬세히 챙기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는 김건희 여사

 

상춘재 오찬장은

작은 백자와 한국, 아프리카산 꽃으로 장식하고

 

가야금 첼로

 

동서양의 현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국악 연주로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조화와 화합을 상징

 

연주에 흠뻑 빠진

아프리카 대륙의 정상 배우자들

 

오찬 후 녹지원에서는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춘향가 중 사랑가와 진도아리랑 등을 공연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민혜성 명창

 

카메룬 태생 프랑스인이자 민혜성 명창의 제자인

마포 로르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

최현동

 

한-아프리카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절로 오르는 흥~

 

이어진 공연은

역동적인 수묵 퍼포먼스 '사이클'

 

사고로 팔을 잃은 아픔을 이겨낸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이

 

검정·빨강·초록·노랑·파랑

범아프리카색을 이용해

 

여럿이 한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크로키로 표현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도 함께 발맞추어

더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의미

 

한편, 일부 국가를 고려해

상춘재에 작은 기도실을 마련하고

 

기도용 카펫, 시계, 나침반을 준비했으며

 

야외 공연장임을 감안해

부채, 손수건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로

교류를 이어간 김건희 여사

 

"이렇게 많은 아프리카 정상들을 초청해

미래를 논의하는 것은 한국 역사상 최초입니다"

 

"한국과 아프리카가 이 자리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아프리카 정상 배우자들은

김 여사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화답

 

시에라리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파티마 마다 비오 여사와의 차담은

 

한국방문의 해 명예위원장

김건희 여사가 직접 선정한 경복궁에서

 

여성과 아동의 인권 문제를 논의하며

양국의 우정을 다지고 교류 협력을 약속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교류를 이어나가겠습니다

 

본 영상의 저작권은 영상을 취재한 개별 방송사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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