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자막]
2026.08.05.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40주년 기념 오찬
[이재명 대통령]
많이 기다리셨죠?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업무보고가 있었는데, 너무 늦어지는 바람에, 업무보고를 하다 보면 이게 생각보다 늦어질 때가 많습니다.
유가협 우리 어머니 아버님들은 대개 길가에서, 거리에서 만났는데, 이렇게 청와대에서 뵙게 돼서 감개무량합니다. 우리 부모님들, 또 가족들, 또 희생되신 분들, 이 많은 분들의 치열한 투쟁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민주주의를 되찾고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 또 희생자들의 그 희생에 대해서 우리가 결코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만들어내고, 또 지켜온 그 점에 대해서 언제나 기억하고 예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원하고 또 희생자들이 간절히 바랐던 세상을 우리가 완벽하게 만들어내지 못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의도한 만큼 또 충분하게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 말씀을 많이 들어 보고, 그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와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장남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장]
대통령님께 우리가 두 가지만 건의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을 20여년 전부터 만들기 위해서 국회에 상정을 해놓고 있는데, 아직도 마무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통령님은 거리에서만 만났고 변호사 사무실에서만 만났었는데, 청와대에서 만난다는 게 참 영광스럽고, 이런 일이 있나 할 정도로 고맙습니다. 대통령에 대해서 아주 우리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은 이 법이 만들어진 의미가 있습니다. 이분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정당하지 못한 정권에 항의하고 그 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서 정부를 비판하다 보니까 이 사람들은 불순분자가 된 겁니다. 불순분자, 정부 시책에 따르지 않고 하는 이 불순분자, 이퀄은 그게 이적이 또 돼요.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해 가지고 이런 법으로 변호사님 잘 아시겠지만 처벌들을 다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법을 만드는 의미가 만일 민주화 운동으로 사망한 136명과 기타 분들이 민주화 유공자가 되게 되면 전번에 윤석열이가 말했듯이 불순분자라는 이분들 척결, 이분들이 국가유공자가 됩니다.
국가유공자가 되면 그런 소리를 할 수가 없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회원들은 나머지 국가유공자가 받는 모든 혜택을 다 내려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물론 의료와 교통 이거 외에는 다 내려놓고 법만 만들어 주십사 해서 헌법에 이분들, 돌아가신 이분들이 국가유공자라는 것만 만드는 게 우리 목표입니다. 이 법이 지금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기 때문에 그냥 하면 됩니다. 그런데 알아보니까 다른 법과 또 섞어서 올라갔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안 된다고 그러는데, 대통령님 이거 먼저 하라고 지시를 해 주십시오. 이거 우리 대한민국이 이분들이 유공자가 됨으로 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됩니다.
또 한 가지 부탁할 게 있습니다. 시민사회수석실 김거성 목사가 시민사회수석할 그때 민주화 운동으로 사망한 136명을 국가로부터 훈·포장하겠다는 계획 하에 1년에 6~7명씩을 해 왔습니다. 해 와 가지고 네 번인가 다섯 번째 훈·포장을 했습니다. 그럼 136명을 다 한다는 목표인데, 지금 현재 30여 명밖에는 하지 못하고 지금 있는데, 그것도 윤석열정부 때는 또 안 했습니다. 건의합니다. 나머지 백여 명 되는 분들을 일괄 훈·포장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대통령님,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되실 것을 우리가 기원하고, 지금 현재 잘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열심히 해 주십시오.
[화면 자막]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실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바친 숭고한 희생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