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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영국, 기억을 공유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파트너’ 한·영 관계 광고 영상으로 런던 시민 마음을 열어

2023.11.19

· ‘수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영국,

기억을 공유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파트너’

한·영 관계 광고 영상으로 런던 시민 마음을 열어

-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계기 -

- 역사와 기억을 공유하는 양국 140년 관계의 상징적 순간들을 재조명 -

- 런던 시내 한국문화원 및 온라인에서 상영 -

 

11월 20일 시작될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맞아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수교 140주년을 맞은 한국과 영국, 기억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파트너’를 강조하는 광고 영상이 순방 도시인 런던 시내에서 11월 17일부터 상영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번 영국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다층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며,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영 수교 140주년, 기억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준비합니다’를 주제로 하는 42초 분량의 영상은 런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창문의 대형 LED 스크린과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영되고 있어, 런던 시민들이 길거리와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및 영상 별첨)

 

이 영상은 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한국과 영국이 역사와 기억을 공유하며, 함께 싸웠고, 함께 울고 웃은 깊은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왔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한영 관계를 만남, 관심, 연대, 추모, 소통, 기쁨의 여섯 장면으로 정리했습니다. ‘만남’은 1883년 한영 수교의 순간을, ‘연대’는 영국의 한국전 8만여 명 파병 사실을, ‘기쁨’은 2019년 BTS의 역사적인 런던 공연 장면을 보여주는 등 양국 관계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이미지로 형상화했습니다.

 

‘만남의 시간’: 1883년 한영 수교

‘관심의 시간’: 영국 언론인 어니스트 베델, 을사늑약과 일제의 한반도 강점 보도

‘연대의 시간’: 영국, 한국전 참전하며 81,084명을 파병

‘추모의 시간’: 2014년 런던 한국전 추모비 제막식

‘소통의 시간’: 2015~17년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

‘기쁨의 시간’: 2019년 BTS의 역사적인 웸블리 구장 공연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한 두 나라 관계의 의미를 한국과 영국 국민들이 다시 한번 느끼고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보자는 취지에서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