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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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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NATO 정상회의 계기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7.10) 개최

2024.07.10

· 윤석열 대통령, NATO 정상회의 계기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7.10) 개최

-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진전 -

- 러북 밀착 관련 양국 간 공조와 협력 확인 -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각 7. 10, 수) 오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을 실시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회담을 갖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인태 파트너국(IP4)의 일원으로서 3년 연속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지난 정상회담 계기 합의한 경제, 에너지, 미래세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일,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한일 수소협력대화(6.14, 산업부-경산성, 양국 수소 관련 11개 관계기관), 한일 재무장관회의(6.25), 한일 교육장관회의(6.15), 한일 외교차관전략대화(6.28) 등 개최

 

양 정상은 러북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상호관심사에 대해 소통해 나가면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외교당국 간 준비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